충북도, 농가에 도시농부 지원…올해만 6만명 투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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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시농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농가에서 도시농부를 채용하면 인건비 6만원 중 2만4000원을 보조한다.
농가는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도시농부는 경제적 이익과 함께 농촌 체험 기회를 얻는다.
도는 도시농부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계속 모집해 올해 6만명의 도시농부를 영농 현장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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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시농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농가에서 도시농부를 채용하면 인건비 6만원 중 2만4000원을 보조한다.
도시농부 사업은 만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 인력을 농부로 활용한다.
농가는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도시농부는 경제적 이익과 함께 농촌 체험 기회를 얻는다.
도시농부 1차 모집에는 1000여 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기본 교육을 마치고 영농 현장에 투입한다.
도는 도시농부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계속 모집해 올해 6만명의 도시농부를 영농 현장에 활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한 도시농부들의 숙련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자에게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를 고용하려는 농가는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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