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이소희-백하나, 스페인 마스터즈 女 복식 결승 진출 실패

조영준 기자 2023. 4. 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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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스페인 마스터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BWF 슈퍼 300 대회 스페인 마스터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우셍슈-탄닝 조에 0-2(16-21 14-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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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BWF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스페인 마스터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BWF 슈퍼 300 대회 스페인 마스터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우셍슈-탄닝 조에 0-2(16-21 14-21)로 졌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지난달 열린 독일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이들은 국제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이어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킴콩조'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에 0-2(5-21 12-21)로 져 준우승했다.

이번 스페인 마스터즈에서도 이들은 승승장구하며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중국의 10대 선수들인 리우셍슈-탄닝 조에 패했다.

비록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번 대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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