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영농철 앞두고 농가에 친환경 우렁이 140톤 공급

강준식 기자 2023. 4.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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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 및 청주시 고유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렁이 종패는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GAP인증농가에 100%를,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70%를 각각 보조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우렁이 등 영농자재를 지원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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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5300만원 투입…벼 재배농업인 1838명·2021㏊ 대상
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GAP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청주시 제공).2023.4.2/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 및 청주시 고유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관내 23개 읍·면·동 벼 재배농업인 1838명(2021㏊)을 대상으로 사업비 8억5300만원을 투입해 우렁이 종패 14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이다. 제초제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쌀 생산에 효과적이다.

우렁이 종패는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GAP인증농가에 100%를,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70%를 각각 보조 지원한다. 우렁이는 청주시 관내 우렁이 양식장 5곳(남일, 현도, 강내, 내수 오창)에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우렁이 등 영농자재를 지원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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