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날씨] 때 이른 고온현상 계속…대기 매우 건조

배혜지 입력 2023. 4. 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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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낮에는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따뜻했죠.

휴일인 오늘도 때 이른 고온현상은 계속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 26도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공기가 깨끗해지겠습니다.

대기도 매우 건조한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영남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종일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1~4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3도, 광주 25도로 서쪽 지역은 2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고 강릉 19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은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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