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 기동단속조 운영

김경목 기자 2023. 4. 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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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감시 인력 증원 및 근무시간 탄력 조정으로 야간 감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도에서는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전후(4월1~10일) 47건의 산불이 발생해 3650㏊의 산림이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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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전후 47건 산불 발생 3650㏊ 피해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감시 인력 증원 및 근무시간 탄력 조정으로 야간 감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청명·한식 전 주말에 도청 소속 공무원 680명을 기동단속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에 나선다.

또한 산림청 헬기를 전진 배치하고, 통합지휘권자가 산불 초기부터 현장 총괄 지휘를 통해 진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산불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강원도에서는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전후(4월1~10일) 47건의 산불이 발생해 3650㏊의 산림이 탔다.

2000년 이후 이 기간에 발생한 4건은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12건(25.5%), 농산폐기물 등 소각 11건(23.4%), 화목보일러 등 재처리 부주의 5건(10.6%) 등으로 대부분 사람들의 부주의가 원인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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