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중견수' 배지환, 2G 연속 선발…최지만은 또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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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24)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2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았는데 개막전 2루수에 이어 이날은 중견수로 나선다.
피츠버그는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코너 조(우익수) 오닐 크루즈(유격수) 로돌포 카스트로(2루수) 배지환(중견수) 오스틴 헤지스(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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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24)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개막전 2루수에 이어 두 번째 경기는 중견수로 출격한다.
배지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신시내티 선발이 좌완 닉 로돌로인데도 좌타자 배지환이 선발출장한 것은 의미가 있다.
배지환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31일 신시내티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2안타(2루타 1개) 2득점 1볼넷 2도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개막전 출장 경기에서 3출루로 펄펄 날았고, 8회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과 도루에 이어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2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았는데 개막전 2루수에 이어 이날은 중견수로 나선다. 지난해부터 내외야 멀티에 나선 배지환은 개막전에도 9회 2루에서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 바 있다.
반면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1루수 최지만(32)은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지만 대신 카를로스 산타나가 2경기 연속 1루수로 선발출장한다.
피츠버그는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코너 조(우익수) 오닐 크루즈(유격수) 로돌포 카스트로(2루수) 배지환(중견수) 오스틴 헤지스(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리치 힐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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