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동 아파트서 불…1명 부상·10명 연기흡입

윤태현 2023. 4. 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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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상 14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입주민 5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입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 또는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아파트 11층 내부와 집기 등이 타면서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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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일 오후 8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상 14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입주민 5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입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 또는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아파트 11층 내부와 집기 등이 타면서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펌프 차량 등 장비 37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0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9분 만에 불을 모두 껐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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