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후반 44분 결승골' 지로나, 에스파뇰에 2-1 승리

이형주 기자 2023. 4. 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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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FC가 막판 결승골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지로나 FC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RCD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에스파뇰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이에 경기는 2-1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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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지로나 FC.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지로나 FC가 막판 결승골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지로나 FC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RCD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에스파뇰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지로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2분 비야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상대 아크 서클로 갔다. 카스테야노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지로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7분 비야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치한코우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에스파뇰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파체코 골키퍼가 자신의 박스 앞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산체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지로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7분 지로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B.가르시아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로페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마르티네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차 넣었다.

에스파뇰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8분 푸아도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헤더를 이용해 공을 보냈다. 브레이스웨이트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지로나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1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센터백 부에노를 잡아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부에노가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2-1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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