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500만 원 상당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8시간 만에 검거

노기섭 기자 2023. 4. 1.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이날 오후 인천시 서구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15돈짜리 금목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금목걸이를 다른 금은방에 팔고 4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은방 CCTV 영상을 분석해 A 군의 신원을 특정, 추적에 나선 지 8시간여 만에 서구 번화가에서 A 군을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서 내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이날 오후 인천시 서구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15돈짜리 금목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손님 행세를 하다가 금은방 주인이 한눈을 판 틈을 타 진열장 위에 놓여 있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

그는 훔친 금목걸이를 다른 금은방에 팔고 4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은방 CCTV 영상을 분석해 A 군의 신원을 특정, 추적에 나선 지 8시간여 만에 서구 번화가에서 A 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