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장항준 "딸 사교육 NO···김은희와 나 닮아 공부 안 할 것"

오세진 2023. 4. 1. 2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장항준 감독이 딸을 학원에 보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특별한 사교육은 없었을까? 장항준은 "교육은 내가 전담했다. 주부들이랑 있다 보니까 교육을 뭘 해야 한다고 하던데, 김은희 작가가 '우리 자식이면 공부를 못한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학원비 대신 딸 이름 통장으로 다달이 돈을 넣었다. 아이가 더 좋아한다. 나중에 장사라도 하라고 적금해주었다"라고 말해 그만의 독특한 교육관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장항준 감독이 딸을 학원에 보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풍자가 등장했다.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을 닮아 어린 나이에 문학적 소양에 두각을 나타낸 딸 윤서에 대한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딸 윤서의 경우 청소년문학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항준은 “아빠, 나는 왜 소설을 쓰면 끝을 못내지, 하고 딸이 고민을 하더라. 그래서 어른들은 마감이란 게 있고, 마감을 해야지 돈이 나온다. 너도 끝을 내보자, 하고 공모전을 나가게 했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공모전 전날까지 밤 새서 글을 쓰더라. 그런데 금상을 탔다"라며 자랑했다. 특별한 사교육은 없었을까? 장항준은 “교육은 내가 전담했다. 주부들이랑 있다 보니까 교육을 뭘 해야 한다고 하던데, 김은희 작가가 ‘우리 자식이면 공부를 못한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학원비 대신 딸 이름 통장으로 다달이 돈을 넣었다. 아이가 더 좋아한다. 나중에 장사라도 하라고 적금해주었다”라고 말해 그만의 독특한 교육관을 공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