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망→블랙썬 게이트 연루?..이제훈, 신재하 소굴로 들어갔다 (모범택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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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이 경찰 사망사건과 클럽 블랙썬의 비리를 파헤치기로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에서 김도기(이제훈 분)는 클럽 블랙썬에 들어갔다가 종업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김도기는 김용민을 찾아가 왜 블랙썬을 추적하는지 물었다.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식구들은 이를 보며 블랙썬 게이트를 추적하기로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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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경찰 사망사건과 클럽 블랙썬의 비리를 파헤치기로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에서 김도기(이제훈 분)는 클럽 블랙썬에 들어갔다가 종업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김용민 기자(백수장 분)가 도와준 덕분에 경찰서에서 풀려났고 확실하게 잠입하기 위해 가드로 발탁됐다.
그런데 블랙썬에서 한 여성이 실려나갔다. 김용민과 김도기는 여성을 병원에 데려다줬고 마약 양성 반응 결과를 알게 됐다. 김용민은 김도기에게 “그냥 뒀으면 알지도 못하는 곳에 끌려가서 몹쓸 짓을 당할 거다. 경찰에 신고해도 달라질 건 없다. 무고죄로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도기는 김용민을 찾아가 왜 블랙썬을 추적하는지 물었다. 김용민은 “내가 다 망쳤다. 사람도 나 때문에 죽었다. 최성은, 내가 아는 몇 안 되는 진짜 경찰인데 자살 아니다. 누군가가 죽이고 그렇게 보이게끔 조작했다. 1년 전 그때 내가 최형사한테 그 제보만 하지 않았어도”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김용민은 최성은 형사에게 클럽 블랙썬의 마약 유통 관련 혐의를 제보했다. 김용민의 부탁으로 블랙썬을 파헤치던 최성은은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남긴 뒤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경찰들은 이를 자살사건으로 종결시켰지만 김용민은 살해당한 거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블랙썬 게이트를 제보하지 않았다면 최형사가 죽지 않았을 거라는 죄책감을 쏟아내던 김용민.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식구들은 이를 보며 블랙썬 게이트를 추적하기로 힘을 모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모범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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