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이진호 낙하산 의혹 제기 “이수근 껌딱지처럼 굴더니 ‘아형’ 합류” (‘아는 형님’)

2023. 4. 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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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개그맨 이진호가 ‘아는 형님’에 낙하산으로 합류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 민혁, 기현, 아이엠, 형원이 출연했다.

이날 민혁은 ‘아는 형님’ 멤버 이진호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진호는 진짜 애가 야망이 드글드글하다. 이거는 내가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민혁은 “나랑 진호랑 수근이랑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다. 지방 다니는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그때 진호가 보니까 쉬는 시간만 되면 수근이 어깨 주물러주고 물 갖다주고 그랬다”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이진호가) 수근이를 극진히 챙기더냐”고 묻자 민혁은 “쉬는 시간마다 껌딱지처럼 그러더니 갑자기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 두 달 뒤에 ‘아는 형님’에 들어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혁의 폭로에 이수근과 이진호는 당황해했고, 강호동은 “네가 꽂은 거야?”라며 이수근을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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