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외교’ 나선 김동연… 골드버그 美 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조영달 기자 2023. 4.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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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을 함께 관람했다.
'야구 외교'를 통해 경기도와 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관람은 지난해 11월 골드버그 미 대사의 경기도청을 방문했을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할 것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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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 지사 제안으로 kt 위즈 개막전 관람
혁신경제 협력관계 등 한-미 관심사 의견 나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을 함께 관람했다. ‘야구 외교’를 통해 경기도와 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김 지사는 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개막전 kt 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골드버그 미국대사와 골드버그 대사가 초청한 아담 H 스털링 전 슬로바키아 대사,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 등도 함께했다.
이번 관람은 지난해 11월 골드버그 미 대사의 경기도청을 방문했을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할 것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골드버그 대사는 김 지사와 만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동연 지사의 환대와 동반관계 강화에 감사하다”며 “두 나라의 경제협력 확대를 고대하며, 하루빨리 kt 위즈 경기를 보러 수원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인 ‘혁신 동맹’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반도체 등 경제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 지사는 경기 관람 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회 경기 관람권’을 널리 알리고, 유일한 경기지역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kt 위즈의 창단 10주년을 축하했다. 또 ‘기회경기 관람권’을 지원받은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 특별 초청된 다문화 가족들과도 함께 했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경기도 연고 4대 프로스포츠 홈경기를 75%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어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혁신경제 협력관계 등 한-미 관심사 의견 나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을 함께 관람했다. ‘야구 외교’를 통해 경기도와 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김 지사는 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개막전 kt 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골드버그 미국대사와 골드버그 대사가 초청한 아담 H 스털링 전 슬로바키아 대사,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 등도 함께했다.
이번 관람은 지난해 11월 골드버그 미 대사의 경기도청을 방문했을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할 것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골드버그 대사는 김 지사와 만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동연 지사의 환대와 동반관계 강화에 감사하다”며 “두 나라의 경제협력 확대를 고대하며, 하루빨리 kt 위즈 경기를 보러 수원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인 ‘혁신 동맹’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반도체 등 경제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 지사는 경기 관람 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회 경기 관람권’을 널리 알리고, 유일한 경기지역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kt 위즈의 창단 10주년을 축하했다. 또 ‘기회경기 관람권’을 지원받은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 특별 초청된 다문화 가족들과도 함께 했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경기도 연고 4대 프로스포츠 홈경기를 75%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어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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