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팔에 문신 판박이...블랙썬 클럽 가드 취직
‘모범택시2’ 이제훈이 블랙썬 가드로 잠입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블랙썬 가드로 잠입한 이제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민(백수장) 기자의 도움으로 풀려난 김도기(이제훈)에 안고은(표예진)은 블랙썬 사장이 여섯 명이라며 모두 바지사장이라고 밝혔다. 결국 김도기는 다른 방식으로 블랙썬에 들어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판단했다.
블랙썬 사장이자 서울경찰청 총경 박현조(박종환)는 빅터(고건한)에게 그가 홍보해 준 덕에 매출이 고공행진이라며 술잔을 부딪쳤다.
클럽 가드들을 잠수 타게 만든 무지개 운수들에 유문현은 가드 선에 전화해 깡 좀 좋은 애들을 준비해 두라고 전화했다.
가드 선에서 운동하던 김도기는 비키라는 남자 둘에게 “나 아직 안 끝났는데”라고 말했고 덤벼드는 이들은 빠르게 제압했다.
고통스러워하는 남자에게 김도기는 “상호 간의 공중도덕과 예의, 차례를 지킵시다”라며 다시 운동을 시작했고 그런 그를 유문현이 눈여겨봤다.
가드 장은 블랙썬 가드로 취직한 김도기를 보고 “이 새끼가 미성년자 신고한 그 새끼입니다”라고 폭로했다. 김도기는 “일전에는 너무 실례가 많았습니다. 제가 너무 흥분해 가지고. 제가 편의점에서도 잠깐 일했는데 나이 숨기고 술, 담배 사러 오는 미성년자 새끼들 때문에 여러 번 피를 봤었거든요. 합의금으로 월급 다 날리고. 그러다 보니 나이 속이고 들어오는 기본도 안 된 애들만 보면 뚜껑이 열려 앞 뒤 안 가리고 신고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소리쳤다.
그 말에 고생했다고 분노하는 가드 장에 유문현은 김도기에게 “잘했어. 다음에도 그런 새끼들 바로 신고해. 단 경찰 말고 나한테”라고 말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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