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더 브라위너 1골 1도움' 맨시티, 리버풀 4-1 격파…아스널 5점 차 맹추격 

박대성 기자 2023. 4. 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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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화력이 폭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펩클라시코'에서 리버풀을 무려 4-1로 대파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날카로웠지만, 선제골은 리버풀이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후반 1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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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주역' 더 브라위너가 1일(한국시간) 동료들과 리버풀전에서 포효하고 있다
▲ 더 브라위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화력이 폭발했다. 경기 시작 17분 만에 실점했지만 결국 압도적인 화력쇼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펩클라시코'에서 리버풀을 무려 4-1로 대파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을 승점 5점 차이로 추격하면서 우승 경쟁에 불씨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으로 빠진 홀란드 대신에 알바레즈 원톱을 세웠다. 그릴리시, 더 브라위너, 마레즈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귄도안과 로드리가 공수를 조율했다. 수비는 아케, 디아스, 아칸지, 스톤스였고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었다.

리버풀은 살라, 학포, 지오구 조타 스리톱이었다. 헨더슨, 파비뉴, 엘리엇이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지원했다. 수비는 로버트슨, 판 데이크, 코나테, 알렉산더-아놀드였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초반부터 팽팽한 탐색전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에서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려고 했고 리버풀은 빠른 압박에 볼을 끊어 역습을 시도했다. 결정적인 기회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전반 10분 로드리가 포문을 열었고, 전반 14분 마레즈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날카로웠지만, 선제골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6분 살라가 송곳 같은 쇄도와 슈팅으로 맨체스터 시티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도 전반 27분 원톱으로 출전한 알바레즈가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체스터 시티가 후반 1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다. 주인공은 더 브라위너였다. 간결한 방향 전환으로 리버풀 수비 블럭을 한 번에 깼고, 쇄도하던 더 브라위너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잡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10분 귄도안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에는 측면에서 짧은 패스로 리버풀 빈틈을 공략했고, 마레즈 슈팅이 튕겨 나온 걸 귄도안이 밀어 넣고 포효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 측면을 이용해 만회골을 노렸다. 클롭 감독은 후반 25분 피르미누, 치미카스, 체임벌린, 누녜즈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리버풀 변화는 통하지 않았다. 그릴리시가 후반 29분 더 브라위너 패스를 미끄러지며 마무리해 리버풀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를 넣어 변화를 줬다. 홈에서 리버풀에서 좀처럼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조율했다. 경기는 맨체스터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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