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사업으로 재산 탕진→용돈 겨우 20만원”‥저금통 털다 들통(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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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이 자신의 용돈에 불만을 가졌다.
4월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내가 주는 용돈에 불만을 가진 현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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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현진영이 자신의 용돈에 불만을 가졌다.
4월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내가 주는 용돈에 불만을 가진 현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려견들과 애견 카페 나들이를 즐긴 현진영은 애견 카페 비용을 결제한 뒤 “내 용돈 훅 날아 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진영은 “어렸을 때 많이 썼다. 돈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2005년에 작곡가를 프로듀서로 만드는 회사를 했었다. 그때 회사가 망했다. 그때 돈을 쓰는 방법을 몰랐다. 아내가 보기엔 허튼 데 돈을 많이 쓰고 돈이 줄줄 샜다. 경제권을 아내가 갖고 있고 저는 용돈 받아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서운은 “남편 용돈 80만 원 주고 나머지로 생활하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현진영은 “저를 위해 쓰는 돈이 20만 원밖에 안 된다. 정말 부족하다. 통신비가 10만 원 정도, 주유비가 50만 원 정도다. 집이 검단인데 밑에 있는 작곡가들이 화곡, 송파에 있다. 거기를 매일 다니면 그 정도 든닫. 20만 원은 말도 안 된다. 사람이 어깨가 내려간다”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현진영은 쓰레기 봉투를 사야 한다는 오서운의 말에 자신이 마트를 가겠다고 나섰고, 자신의 간식을 사는데 14만 원을 썼다. 식사 중 두 사람은 용돈 문제로 다시 대립했다. 현진영은“ 솔직히 내가 돈 벌어서 당신 다 주는데, 양심이 있어야지. 공정거래법 모르냐. 내가 버는 돈의 30%는 줘야지. 수입의 10%도 안 주면 그건 당신이 악덕 업주지. 내가 선배들 전화만 받는다. 후배들 전화는 피한다. 내가 사줘야 하니까. 사회 생활하는 사람이 그게 뭐냐”라고 버럭했다.
이에 오서운은 “수입이 들쑥날쑥하지 않나. 나가는 지출은 정해져 있고 줄일 수 있는 게 없다. 앞으로 용돈 올려달라는 소리 하지 마라. 자꾸 그러면 10만 원 줄인다”라고 말했고, 용돈 협상이 결렬 됐다.
현진영은 자신이 투자, 제작한 웹드라마 제작진의 호출을 받고 회의실로 갔다. 편당 제작비가 150만 원이 들어간 웹드라마를 9개월 간 찍었으나, 생각보다 조회수는 저조했고, 수익이 제일 컸던 영상이 겨우 7천 원이었다. 약 3,200만 원 적자를 본 상황에서 제작진은 시즌으 잠정 중단하자고 제안했지만, 현진영은 “걱정하지 마라 내가 아내 멱살을 잡아서라도 제작비 받아 오겠다”라고 말했다.
집에 온 현진영은 당당하게 제작비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고 급기야 저금통을 털다가 오서운에게 들켰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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