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산불 난 날 술자리’ 의혹 김 지사 사퇴해야”
한성원 2023. 4. 1. 22:13
[KBS 청주]제천 산불이 난 날에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환충북도지사에게 민주당이 사죄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제천시에서 산불이 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술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당시 김 지사는 술이 아니라 물을 마신 것으로 알고 있고, 산불 진화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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