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8시간 만에 검거

정재우 2023. 4. 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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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군은 오늘 낮 12시쯤 인천시 서구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열다섯 돈짜리 금목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님 행세를 하다가 금은방 주인이 한눈을 판 틈을 타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A 군은 인근 다른 금은방에 이 목걸이를 400여만 원을 받고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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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7살 A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오늘 낮 12시쯤 인천시 서구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의 열다섯 돈짜리 금목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님 행세를 하다가 금은방 주인이 한눈을 판 틈을 타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A 군은 인근 다른 금은방에 이 목걸이를 400여만 원을 받고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 군 신원을 특정한 뒤 오늘 오후 8시반쯤 서구 번화가에서 A 군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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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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