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맨체스터 클럽으로 이적시키지 않는다'…레비 자책→케인 맨유행 걸림돌

2023. 4. 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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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 맨체스터 클럽에 선수를 이적시키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맨체스터 클럽에 더 이상 선수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지난 2017년 워커를 4500만파운드(약 727억원)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시켰고 그것에 대해 자책하고 있다. 워커는 맨시티 이적 후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명이 됐다. 레비의 자책은 케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그 동안 맨유 이적설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이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우승이 어렵다. 우승을 위해선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것으로 점쳐진다'면서도 '케인은 다음시즌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케인 이적을 통해 토트넘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파운드(약 1615억원)를 원하지만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할 경우 이적료는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콘테 감독과 계약 해지에 상호 합의하 가운데 스텔리니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4무9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4일 에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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