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잡는 허영지 “붐, 당황하면 종이 찢어질 때까지 동그라미 그려” (‘놀토’)

2023. 4. 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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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허영지가 붐의 행동으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데프콘, 뱀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오늘 이 자리에 행동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는 인물이 있어서 그걸로 힌트를 좀 얻겠다고 인터뷰를 했다”며 허영지에게 그게 누구인지 물었다.

그러자 허영지는 “오늘 우리가 힌트를 잘 얻을 수도 있는 게 내가 붐 오빠랑 예능을 좀 많이 나갔었다”라며, “근데 오빠가 당황을 하면 펜질이 달라진다. 동그라미를 많이 친다”라고 당황했을 때 나오는 붐의 행동을 지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종이가 찢어질 때까지 동그라미를 친다. 그 부분에서 저 부분이 힌트인가? 오빠가 뭔가 실수를 했나? 이런 걸 잡아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허영지는 “저번에는 펜이 없으니까 손가락으로 계속 동그라미를 그리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넉살이 “그려지지도 않는 손가락으로는 왜 그러는 거냐”라고 묻자 붐은 “살짝 묻어난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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