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오늘 키 귀에서 피 나오는 걸 볼 수 있을 것” (‘놀토’)

2023. 4. 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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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데프콘이 일부러 키 옆자리에 배치를 요청했다고 털어놨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데프콘, 뱀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놀토’ 멤버들 중에 오늘 실드를 담당하고 싶은 멤버가 있다고 얘기를 들었다”며 그게 누구인지 데프콘에게 물었다.

데프콘은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 기범이 옆에 앉았었는데 내가 본방을 못 봤다. 재방으로 봤는데 애가 너무 예민한 거다”라며 입을 열었다.

당시 키는 김동현과 데프콘 사이에 앉아 하루 종일 시달린 바 있다.

데프콘은 “너무 예민하고 주변 사람들이 봤을 때는 애가 너무 싸가지가 없어 보일 거 같아서 내가 계속해서 얘를 어느 정도 잡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오늘 좀 적응을 많이 시키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프콘은 “참 착하고 애가 괜찮은데 왜 그날따라 그렇게 예민하게 굴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키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어쨌든 사람들은 재미있었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오늘 또 그 재미를 느끼게 해드리려고 일부러 옆자리에 배치를 해달라고 했다. 오늘 키 귀에서 피 나오는 걸 보실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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