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울산 산악사고 62%↑…10월·신불산 최다
주아랑 2023. 4. 1. 21:48
[KBS 울산]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60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2018년 236건에 그치던 울산 산악사고는 지난해 383건으로 62%가량 늘었습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중 길잃음·실족 사고가 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영향으로 지역 산악사고의 절반 가량이 신불산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188건을 기록한 10월이며, 9월 129건, 11월 117건 순입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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