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서 4·3 추념행사 열려
유용두 2023. 4. 1. 21:41
[KBS 제주]20년 전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제주4·3 피해자에게 사과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4·3 추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제주4·3 범국민위원회 등이 함께 마련한 오늘 행사에서는 노 전 대통령 사과 이후 나온 정란희 작가의 무명천 할머니 등 제주4·3 관련 책을 묘역에 헌정하는 행사와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 4·3유족회 관계자들의 편지 낭독 등이 이어졌고, 4·3과 여순사건을 주제로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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