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허경환, 울버햄튼 선수들도 반하게 한 ‘K-오믈렛’ 달걀말이 제조
하경헌 기자 2023. 4. 1. 21:33
개그맨 허경환이 열정적인 K-급식 준비로 눈길을 모았다.
허경환은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에 출연해 톡톡 튀는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지난주에 이어 월드컵 영웅 황희찬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구단에서 급식을 준비해 갈비찜과 소고기뭇국, 고추장닭다리구이, 달걀말이, 겉절이 등을 선보였다.
허경환은 특히 선수들이 반한 K-오믈렛, 달걀말이를 준비했다. 달걀을 깨끗하게 씻으며 준비를 시작한 허경환은 부드러움을 더해줄 우유도 추가하며 이연복 셰프의 피드백에 감탄하는 등 급식 준비를 이었다.
총 100인분 급식 만들기에 나선 허경환은 달걀말이 뒤집기에 당황했지만 쉴 틈 없이 움직이며 K-오믈렛을 완성했다. “달걀말이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며 어깨를 으쓱한 허경환은 이연복과 울버햄튼 총괄 셰프의 칭찬해 뿌듯해했다.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 어디든 대한민국의 식판을 들고 날아가 K-급식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1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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