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8시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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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5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서구 금은방에서 500만원 상당의 15돈짜리 금목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훔친 금목걸이를 다른 금은방에 팔고 4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은방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군의 신원을 특정, 추적에 나서 8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서구 번화가에서 A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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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금은방에서 5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서구 금은방에서 500만원 상당의 15돈짜리 금목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손님 행세를 하다가 금은방 주인이 한눈을 판 틈을 타 진열장 위에 놓여 있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
이어 훔친 금목걸이를 다른 금은방에 팔고 4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은방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군의 신원을 특정, 추적에 나서 8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서구 번화가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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