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서문시장 찾은 윤 대통령…"땀 흘리는 국민이 잘 살아야"

이성훈 기자 입력 2023. 4. 1. 21:27 수정 2023. 4. 1.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합니다.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상인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구 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서문시장에 우리의 헌법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합니다.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상인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마지막 유세에서 서문시장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함성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국정의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게 됩니다.]

윤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찾은 건 후보 시절 3차례를 포함해 오늘(1일)이 5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대구 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서문시장에 우리의 헌법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 사셔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서문시장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거라며, 전통시장을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서문시장 응원 퍼포먼스에도 참여했습니다.

행사에는 대구시민과 서문시장 상인, 이영 중기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SBS 이성훈입니다.

(취재 : 이성훈 / 영상취재 : 주범/ 영상편집 : 박정삼/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저작권자 SBS & SBS Digital News Lab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