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봄 위로 날리는 하얀 봄'…제주엔 봄이 절정[정동길 옆 사진관]

문재원 기자 입력 2023. 4. 1. 21:03 수정 2023. 4. 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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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도 서귀포시 녹산로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주엔 봄이 절정에 이르렀다. 1일 서귀포시 녹산로에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했다. 노랑과 하양이 어울러진 길은 한폭의 그림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봄에 매료된 이들은 모두 사진작가가 되었다. 한 여행객은 “제주 남부엔 유채꽃이 많이 졌는데, 북부엔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다”며 봄 같은 미소를 지었다. 이따금 부는 바람에 하얀 벚꽃잎이 유채꽃 위로 날릴 때마다 상춘객들은 “이야~”하고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

1일 제주도 서귀포시 녹산로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유채꽃프라자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유채꽃프라자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유채꽃프라자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유채꽃프라자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유채꽃프라자에서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주|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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