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종별종합 선수권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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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제37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일 경기도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종별종합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500m와 1,500m를 석권하며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그는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408의 기록으로 노도희(화성시청·45초232), 박지윤(의정부시청·45초304)을 제쳤고, 이어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도 2분39초285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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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제37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일 경기도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종별종합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500m와 1,500m를 석권하며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그는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408의 기록으로 노도희(화성시청·45초232), 박지윤(의정부시청·45초304)을 제쳤고, 이어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도 2분39초285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지윤은 2분39초554로 2위, 노도희는 2분39초827로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이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우승하며 오랜만에 시상대에 섰다.
그는 1,500m 결승에서 2분17초151의 기록으로 정원식(스포츠토토·2분17초207)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이성우(고양시청)는 2분17초257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남자 5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하루에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500m 우승은 서이라(화성시청·40초661)가 차지했고, 김건우(스포츠토토)는 40초831로 3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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