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따라가고픈 첼시 FW “서로 좋은 관계 유지, 무슨 일 일어날수도”

한재현 2023. 4. 1.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부임하면서 첼시에서 함께했던 전 제자들도 기웃거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카이 하베르츠(첼시)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베르츠가 투헬 감독을 따라 뮌헨 이적을 암시하고 있었다.

하베르츠는 "뮌헨은 일반적으로 독일 선수로서 거절하기 어려운 거대한 클럽이지만, 제 개인적인 목표는 항상 어느 시점에서 해외에서 뛰는 것이었다"라며 뮌헨을 향한 동경심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부임하면서 첼시에서 함께했던 전 제자들도 기웃거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카이 하베르츠(첼시)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베르츠가 투헬 감독을 따라 뮌헨 이적을 암시하고 있었다.

하베르츠는 “뮌헨은 일반적으로 독일 선수로서 거절하기 어려운 거대한 클럽이지만, 제 개인적인 목표는 항상 어느 시점에서 해외에서 뛰는 것이었다”라며 뮌헨을 향한 동경심을 전했다.

이어 “나는 투헬 감독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든 점에서 감사하다. 축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절대 알 수 없다”라며 이적에 문을 열어놨다.

투헬 감독은 첼시를 이끌고 지난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지만, 올 시즌 초 성적부진으로 경질 당했다. 그러나 무직 생활은 길지 않았고, 이번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뮌헨 감독을 부임했다.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으로 기존 주전 선수들의 입지가 좁아졌다. 하베르츠에 이어 메이슨 마운트도 뮌헨과 연결되어 있다. 하베르츠는 첼시와 2024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어 재계약 실패 시 뮌헨으로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