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학원 일타 강사에 임신 들켰다...“당장 나가” 협박(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임신을 들켰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학원 일타 강사에게 임신 사실을 들킨 백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감기 기운을 느끼며 강의를 마친 오연두(백진희)는 학원 복도 게시판에 붙어있는 자신의 초음파 사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때 오연두에게 다가온 학원 일타 강사 윤기창은 “나는 알지, 그 사진 주인”이라며 학생들을 향해 “얼른 안 들어가? 어떤 정신 나간 놈이 이딴 고얀 장난을 쳐? 누군지 걸리기만 해 봐”라고 소리쳤다.
윤기창은 “누가 서랍 열쇠를 거기 두래? 너무 쉽게 찾았잖아”라고 웃었고 오연두는 자기 뒷조사까지 했냐고 따졌다.
그 말에 윤기창은 아내가 둘째 임신 중인데 아이를 지워달라는 오연두를 봤다는 말을 듣고 뒤져봤다며 “집에서 아직 모르지? 너희 엄마 너 잘 부탁한다고 도시락 싸서 찾아오고 했는데 알면 기절하시겠다”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원하는 걸 묻는 오연두에 그는 “이 학원에서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오연두는 윤기창의 조교부터 시작해 담배 심부름, 옷 다리기, 교재 만들기, 대리 기사 노릇까지 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호소했다.
윤기창은 “그러게 적당히 했었어야지. 제발 조교만 시켜달라고 눈물로 애원할 때는 언제고 슬금슬금 기어올라와서 감히 내 자리를 넘봐? 네 혼전임신 하나로 커리어 끝장날 수 있는 곳이라고. 오늘 안에 사표 써. 업계에 매장당하기 싫으면”이라며 오연두 얼굴에 초음파 사진을 던지고 사라졌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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