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확정, 이세영·배인혁과 호흡 [공식]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4. 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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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복래가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연출 박상훈 극본 고남정)에 전격 캐스팅 되었다.

조복래가 캐스팅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는다.

조복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태하의 비서이자 태하만을 위한 5분 대기조 홍성표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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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조복래가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연출 박상훈 극본 고남정)에 전격 캐스팅 되었다.

조복래가 캐스팅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는다. ‘내 뒤의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의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를 쓴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복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태하의 비서이자 태하만을 위한 5분 대기조 홍성표 역을 맡는다. 겉보기엔 바위처럼 듬직하고 우직하지만, 속은 말랑하고 따뜻한 감성 충만한 캐릭터다. 사극 로맨스 판타지물 마니아로 조선에서 온 연우의 생각과 행동을 빠르게 알아채며 그의 든든한 오른팔을 자처한다.

조복래는 최근 JTBC ‘대행사’에서 욕망을 위해 동생과 승계 싸움을 벌이는 재벌 3세 부사장 강한수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작품마다 색깔 있는 열연으로 극에 생기를 부여한 조복래는 선역과 악역의 구분 없이 캐릭터에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조복래는 ‘기적의 형제’ 촬영과 더불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촬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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