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안재현에 불임 고백 “형식적인 관계로 지낼 수도”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불임이라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안재현에게 불임이라 밝히며 형식적인 관계로 지낼 수 있으니 결혼하자고 설득하는 차주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두(백진희)의 초음파를 하던 공태경(안재현)은 “아이가 안 보여요. 없어졌다고요”라고 말했다.
아기집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한 공태경은 쌍생아 소실로 한쪽 아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유산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오연두는 “그게 말이 돼요? 안 들을래요. 나랑 상관없는 일이에요”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검사실에서 도망쳤다.
진료실에 돌아온 공태경 앞에는 장세진(차주영)이 앉아있었고 “진료받으러 왔어. 나한테 필요한 건 난임 클리닉이야. 나 불임이야”라고 밝혔다.
당황한 공태경에 그는 “이렇게 밝히게 될지 몰랐는데 너랑 결혼해도 나 아이 못 가져. 네가 원하면 얼마든지 형식적인 관계로 지낼 수 있다고”라고 말했다.
결혼해서 남남처럼 살자는 거냐 물은 공태경은 “뭘 위해?”라고 물었고 장세진은 “모두의 평화를 위해? 왜 큰 사모님한테 절연까지 해서 일을 크게 만들어. 나랑 상의해 줬으면 좋았잖아”라며 이인옥(차화연) 생각은 안 하냐고 물었다.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공태경은 장세진에게 그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차갑게 선을 그었다. 그 말에 장세진은 이인옥이 그를 쫓아가다 유리 조각에 발을 다쳤다며 이럴수록 어머니만 힘들어진다고 경고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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