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건조…봄철 산불 비상

2023. 4. 1. 20: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에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오늘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모습인데요, 축제가 시작하기도 전에 연분홍빛 벚꽃이 가득 들어찬 모습입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고요, 봄 햇살은 더욱 따사롭겠습니다.

단, 산불이 비상입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와 충청, 경북 내륙으로는 건조경보가, 그밖에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영남과 제주는 바람까지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을 찾는 분들은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피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전국적으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조금씩 높아 약간 덥겠습니다. 서울은 26도까지 올라 마치 초여름 같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25도, 대구 21도, 창원 20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흠뻑 지나겠는데요, 이후로는 기온이 조금 낮아질 전망입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날씨 #MBN뉴스센터 #날씨 #기상캐스터 #벚꽃 #봄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