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윔블던에 러시아 선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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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개막하는 올 윔블던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되었다.
3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윔블던 주최측은 "작년에 출전을 허용치 않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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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개막하는 올 윔블던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되었다. 3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윔블던 주최측은 "작년에 출전을 허용치 않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했다.
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의 이안 휴이트 회장은 "우리는 러시아의 불법 침략을 강력히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이것(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의 출전 허용)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대회 개최 전까지 상황이 크게 변화할 경우 그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작년 2월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윔블던은 물론이고 영국테니스협회는 자국에서 열린 5개의 대회에 모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했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ATP와 WTA는 "모든 선수가 올 여름 윔블던이나 영국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스포츠 전체의 협력이 필요했다"라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출전을 지지했다. ATP와 WTA는 "우리는 윔블던 측과 영국테니스협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을 명백히 비난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표명한다"라고 마무리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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