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새로운 35년 위해 고객 경험 강화 노력과 사회적 책임 지속할 것 약속"
맥도날드는 지난 35년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춘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를 이끌어 왔다. 더욱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인 혁신 서비스를 도입해 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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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한국 외식 업계의 판도를 바꾼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오며 성장했다. 1992년 드라이브 스루(DT)인 '맥드라이브'를 선보였으며, 2005년에는 24시간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2006년에는 업계 최초 아침 메뉴 '맥모닝'을, 이듬해인 2007년에 배달 주문 플랫폼 '맥딜리버리'를 도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 고객을 위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최근에도 주문, 결제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혁신을 꾸준히 도입하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맥도날드를 즐기는 고객들의 방식도 변화했다. 90년대와 2000년대에는 '불고기 버거'를, 2010년대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최근 들어 2020년대에는 '빅맥'을 가장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DT를 이용하는 고객은 2012년 1천만 명에서 2022년 4천 3백만 명으로 4.3배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배달과 DT를 통한 비대면 주문이 매장 내에서 메뉴를 찾는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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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인 친환경 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생할 수 있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의 전환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82.2%까지 전환을 완료했다.
올해는 BYN블랙야크그룹과의 협업으로 매장에서 크루들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의 충전재로 컵뚜껑을 활용하는 등 다방면에서 플라스틱 저감도 적극 실천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직영 매장에 친환경 전기바이크를 100% 도입하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왔다.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옆 주거 공간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의 운영 및 건립을 위해 해피밀, 행운 버거 등의 수익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6명의 환아와 그 가족들이 4,485일 하우스를 거쳐갔다. 2013년부터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5만 개 이상의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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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맥도날드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사람중심', '포용', '정직', '커뮤니티', '패밀리' 등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27일(월)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장 많은 고객 칭찬을 받은 용인수지DT점의 윤명도 크루, 부산 지역에서 10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온 부산 엄궁DT점, 고객 칭찬이 다수 접수된 신림점 서유란 장애인 크루 등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페유니폼을 리사이클링해 제작한 특별 기념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이 강조한 협력업체, 가맹점주, 맥도날드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세다리 의자 철학'에 따라 1988년 첫 진출 시기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국내 협력업체 '오뚜기'와 '매일유업' 및 최장기 가맹점주(부산 사직점 등의 '김수환' 가맹점주, 27년)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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