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152km 쾅! 53승 에이스 뒤 잇나…페디란 특급 외인 창원에 떴다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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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데뷔전이었다.
에릭 페디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이 KBO리그 데뷔 시즌인 페디는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팀까지 8-0 승리를 챙기면서 페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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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데뷔전이었다.
에릭 페디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이 KBO리그 데뷔 시즌인 페디는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페디는 시범경기에서 시범경기 기간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 0.71로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강인권 NC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페디는 빅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다. 시범경기 기간 구위 등 모든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보여줬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2회에는 약간의 위기가 왔다. 강한울을 2루 땅볼로 돌렸지만, 강민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지만 이원석에게 또 볼넷을 내줘 2사 줒자 1, 2루가 되었다. 다행히 이성규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연결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주루사로 돌리며 주자를 없앴다. 이어 김지찬에게 바로 안타를 내줬다. 구자욱을 박민우의 날렵한 몸놀림과 함께 호수비로 돌렸지만, 피렐라 타석에서 김주원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2사 주자 1, 3루가 되었다. 다행히 이번에도 박민우의 안정적인 수비로 강한울을 땅볼 처리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강민호를 좌중간 2루타를 내줬다.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지만 이원석 타석에서 박민우의 포구 실책이 나왔고, 이성규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1사 주자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재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리고, 김지찬 타석에서 오영수의 허슬플레이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5회 역시 구자욱을 루킹 삼진으로 돌리고, 피렐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강한울을 1루 땅볼, 강민호를 삼진으로 요리하며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페디는 이날 4-0으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김진호에게 넘겼다. 페디는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시속은 152km까지 나왔다. 이날 페디는 109개의 공을 던졌다.
팀까지 8-0 승리를 챙기면서 페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가져왔다. 강인권 감독도 “선발 페디 선수가 1선발답게 좋은 투구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포수 박세혁 선수와도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라고 칭찬했다.
NC는 4년 동안 팀을 지키며 53승을 올린 루친스키를 떠나보냈다. 페디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까. 대박 외인의 냄새가 물씬 난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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