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주주 시크릿X원탑, 환호 속 '위문열차' 무대 성료 [종합]

송오정 기자 2023. 4. 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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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주주 시크릿과 원탑의 미래가 곧 공개된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땡처리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주주 시크릿&원탑의 마지막 피날레 무대가 펼쳐졌다.

주주 시크릿 무대에 이어 원탑가 펼쳐졌다.

주주 시크릿과 달리 관객 앞 첫 무대를 가진 원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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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주주 시크릿과 원탑의 미래가 곧 공개된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땡처리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주주 시크릿&원탑의 마지막 피날레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원탑은 마지막으로 'To You(투 유)' 커버 영상 촬영을 위해 모였다. 안무 영상을 촬영한 경험이 없거나, 배우란 직업 특징 때문에 시작 전부터 멤버들은 카메라를 보며 표정 연기를 하거나 제스처를 취할 생각에 걱정부터 앞섰다.

스튜디오에서 올블랙 슈트 의상으로 갈아입은 멤버들 앞에 촬영을 도와줄 조진현 촬영감독이 함께 했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듣고, 원탑은 3번의 촬영 중 첫 번째 촬영을 시작했다.

3년 만에 성사된 무대에, 멤버들의 개인 인터뷰도 공개됐다. 유재석은 "뭉클하기도 하고 멤버들한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하는 "우리가 이렇게 노력한 3년의 시간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현란한 카메라 무빙과 함께 한 촬영 결과물은 멤버들 걱정과 달리 만족스러웠다. 멤버들을 팔로우하느라 바삐 움직인 촬영 감독도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몇 번의 추가 촬영 후, 원탑 멤버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3년 동안 고생했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완성된 커버 안무 영상이 공개된 직후, 땡처리엔터테인먼트의 시청자 문자 투표 안내가 이어졌다. 이 투표 결과로 원탑 향후 활동이 결정되며, 시청자의 문자이용료(1건당 100원)와 동일한 금액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곧이어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방송 데뷔기도 공개됐다. 먼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팬클럽명을 '대주주'로 결정했다. 곧바로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사녹을 마쳤다.

두 사람의 음악방송을 시청하면서 모두가 감탄했다. 5주 만에 이뤄낸 성과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나 '톱100 귀' 유재석의 안목에도 박수가 쏟아졌다.

주주 시크릿은 생방송까지 마치고 다음 행사를 위해 곧바로 땡처리엔터에 합류했다. 이들의 스케줄은 바로 군 장병과 함께 하는 '위문 열차' 행사장으로 향했다.

주주 시크릿 무대에 이어 원탑가 펼쳐졌다. 주주 시크릿과 달리 관객 앞 첫 무대를 가진 원탑이었다. 걱정과 달리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고, 원탑은 감격한 듯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유재석은 "혹시라도 'GO'가 돼 저희 엔터가 계속해 갈 수 있게 된다면 꼭 한번 이곳에 다시 와서 무대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 광희는 "제가 좋아하는 형, 누나 동료들과 무대를 준비한 게 신기하고. 많은 분들이 기뻐해주시니 즐거웠다"며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송과 함께 시청자 문자 투표는 종료됐다. 문자투표 결과는 8시 '놀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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