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역시 걸그룹 2회차‥위문열차 공연서 물 만난 소통 폼(놀뭐)

서유나 입력 2023. 4. 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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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가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다운 '소통 폼'을 보여줬다.

4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79회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가 군 장병들을 위한 공연을 갔다.

이후 노래를 마친 이미주는 군 장병과 놀라운 소통 능력을 보여줬다.

이에 한 장병이 "저희가 더 좋아요!"라고 외치자 이미주는 "아니야 바보야. 우리가 더 좋아"라고 답하며 놀라운 '소통 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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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미주가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다운 '소통 폼'을 보여줬다.

4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79회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가 군 장병들을 위한 공연을 갔다.

이날 주주 시크릿과 원톱은 군 장병들을 위해 공연을 갔다. 주주시크릿은 음방 무대에 몇 번 올라본 덕인지 제법 능숙하게 무대 진행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인사해야 할 부대 이름도 외웠다. 외우기 어려운 건 손바닥에 컨닝 페이퍼를 작성했다.

"깜짝 놀랄 만한 손님이 와 계시다. 땡처리 엔터를 아냐"는 MC의 깜짝 소개를 듣자마자 환호로 주주 시크릿을 반겨준 군 장병들. 박진주와 이미주는 무대 내내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이후 노래를 마친 이미주는 군 장병과 놀라운 소통 능력을 보여줬다. 이미주는 "사실 저희가 여기 올라오기 전에 긴장해 가지고 못 외울까 봐 여기에 적어왔다"며 컨닝하려 적어둔 손바닥 메모를 보여줬다. 그러곤 "근데 여러분들이 힘을 주셔서 하나도 까먹지 않고 해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미주는 '누나는 항상 빛이나', '저도 밤이 무서워요'라는 응원문구를 하나 하나 짚곤 "생각해보니까 제가 러블리즈로 위문열차에 왔었다. 또 한번 좋은 에너지를 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한 장병이 "저희가 더 좋아요!"라고 외치자 이미주는 "아니야 바보야. 우리가 더 좋아"라고 답하며 놀라운 '소통 폼'을 보여줬다.

장병들의 함성을 안에서 듣던 원탑 멤버들은 "쟤네들 지금 거의 팬미팅"이라며 감탄했다. 신봉선은 "(이미주가)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해서 되게 편해 보인다"고 평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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