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뉴스센터 주요뉴스

▶ "코인 노린 계획범죄"…2~3개월 전부터 미행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은 피해자 소유의 가상화폐를 노린 계획범죄였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붙잡힌 피의자 3명은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하고 범행도구도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미 IRA 배터리 지침 발표…"한국 배터리 선방" 미 재무부가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논란이 일었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한 보조금 세부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공해 미국에서 조립한 배터리의 경우에도 최대 1천만 원가량 보조금을 받게 돼 미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 지리산에 불…건조특보 속 곳곳 산불 주말인 오늘 전국 대다수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7부능선에서 산불이 나 51분 만에 주불이 진화되는 등 오늘 하루만 10여 건의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순천 정원박람회 개장…여의도 벚꽃 만개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첫날인 오늘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시민들이 4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봄꽃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서문시장 방문 근로시간 개편 논란과 한일 정상회담 이후 지지율이 떨어진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 민생을 챙기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보수의 텃밭 대구를 찾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하고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 "트럼프 4일 출석…수갑 안 차고 머그샷 촬영"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4일 법원에 출석해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갑은 차지 않고 비공개 머그샷을 촬영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