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제외' 맨시티-'살라 출격' 리버풀, 선발 명단 발표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포포투=한유철]

엘링 홀란드는 출전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라운드 최대 빅매치다.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됐던 두 팀의 현재 순위는 2위와 6위다. 그럼에도 각각 리그 우승과 4위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며 그만큼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전적은 맨시티가 우위에 있다. 최근 6경기에서 맨시티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6경기에서 23득점 1실점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실 비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5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반면 리버풀은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본머스,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2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맞대결 전적은 리버풀이 더 좋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최근 6경기에서 리버풀이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 리야드 마레즈, 네이선 아케의 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머쥐었다.

맞대결을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주포' 홀란드가 명단에서 빠졌다. 맨시티는 알바레스, 그릴리쉬 마레즈, 더 브라위너, 귄도안, 로드리, 아케, 디아스, 아칸지, 스톤스, 에데르송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에 맞선 리버풀은 각포, 살라, 조타, 엘리엇, 헨더슨, 파비뉴,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리버풀 SNS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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