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반전보도 "바르사→메시 원하지만, 프랑스 잔류 선호"

박대성 기자 2023. 4.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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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복귀와 파리 생제르맹 잔류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한국시간)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계약은 이번 여름에 끝난다. 메시는 프랑스에 잔류하는 걸 선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복귀를 위해 메시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알렸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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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 이번 여름, 메시는 어떤 선택을 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복귀와 파리 생제르맹 잔류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영국 보도에 따르면, 아직은 파리 잔류를 선호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한국시간)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계약은 이번 여름에 끝난다. 메시는 프랑스에 잔류하는 걸 선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복귀를 위해 메시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알렸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당초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구두 합의를 했고 원 클럽맨으로 남으려고 했지만 최종 과정에서 틀어졌다. 재계약 협상을 했었던 바르셀로나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은 "협상에 참여했지만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 합류 뒤에 초반 적응이 있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전술이 완벽하게 맞지 않아 바르셀로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점점 경기력을 회복했고 '축구의 신' 모습으로 돌아왔다.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기간은 이번에 끝나지만, 메시가 원한다면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뒤에 파리 생제르맹 잔류가 유력했는데, '절친' 네이마르 방출설에 킬리앙 음바페에게 힘을 실어주는 구단 계획에 적잖이 실망했다.

'스포르트', '카탈루냐 라디오' 등 바르셀로나 기반 매체에서는 메시가 2년 만에 복귀할 거로 점쳤다. '카탈루냐 라디오'는 "메시가 대리인이자 부친인 호르헤 메시에게 바르셀로나와 대화를 해보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BBC'는 "메시가 파리 잔류를 선호한다"라며 스페인과 반대 입장이었다.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은 최근에 인터뷰에서 "메시를 지키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돌아왔으면 좋겠다. 메시 측과 연락도 하고 있다"고 짚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메시에게 복귀를 타진할 거로 보인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메시를 바르셀로나에 데려오려면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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