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재보궐’ 전북 사전투표율 잠정 9.78%…전국평균比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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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국회의원과 '군산시 나선거구' 시의원을 뽑는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됐다.
2곳에서 실시된 전북의 경우 투표율이 평균 10%를 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21대 총선에서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은 34.75%였으며, 20대 총선은 17.32%였다.
재선거는 통상 총선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평일에 실시되는 만큼, 본투표일(5일) 역시 투표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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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을' 국회의원과 '군산시 나선거구‘ 시의원을 뽑는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됐다. 2곳에서 실시된 전북의 경우 투표율이 평균 10%를 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전북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전체 선거인 수 16만6922명중 1만7489명이 투표, 10.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군산시 나선거구의 경우 유권자 3만8072명 가운데 6.73%인 2564명이 투표를 마쳤다.
두 곳의 평균 투표율은 9.78%다. 이는 전국 평균(10.98%)에 비해 1.2%p 낮은 수치다. 21대 총선에서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은 34.75%였으며, 20대 총선은 17.32%였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중인 유권자의 투표가 진행 중이지만 투표율 상승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선거는 통상 총선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평일에 실시되는 만큼, 본투표일(5일) 역시 투표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종 투표율 역시 30%선에서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평일이지만 오는 5일 꼭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5일 실시되는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중인 유권자는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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