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소개팅 코스 짰지만···김소영 "애프터 거절" 단호박

오세진 2023. 4. 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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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데이트에 나섰다.

이어 김소영은 "소개팅남은 평소 보고 싶었던 미술 전시를 보겠다며 일단 뮤지엄에 도착"이라고 말하면서 오상진의 취향이 한껏 들어간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사진 속 김소영은 데이트 코스를 일일이 나열하면서도 꽤 냉철하게 점검하는 소개팅녀의 모습답게 단호한 눈초리로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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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데이트에 나섰다.

1일 김소영은 "뚜아를 할미할비가 봐주시는 동안 둘이 벚꽃을 보러 나왔다. 오늘 세 시간 동안 내가 소개팅녀라고 생각하고 동선을 짜보라고 했다. 미션은 하나 '꽃을 보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소개팅남은 평소 보고 싶었던 미술 전시를 보겠다며 일단 뮤지엄에 도착"이라고 말하면서 오상진의 취향이 한껏 들어간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사진 속 김소영은 데이트 코스를 일일이 나열하면서도 꽤 냉철하게 점검하는 소개팅녀의 모습답게 단호한 눈초리로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그러나 단아한 단발, 화사한 흰 셔츠에 청초한 A라인 스커트는 그에게 봄의 느낌을 느껴지게 한다.

이어 김소영은 "단출한 봄 나들이. 완벽하게 행복하네. #애프터는 거절할게요 #벚꽃놀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후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프리랜서 방송인이자 다양한 일을 하고 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소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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