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3년 만의 댄스’ 에 새로운 감회 “이걸 하는구나” ‘놀면?’

유재석이 기획한 지 3년 만에 공개하는 무대를 앞두고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4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틴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촬영에 앞서 원탑 멤버들에게 조진헌 촬영감독을 소개했다. “아이돌 촬영으로 유명한 분”이라며 유재석은 조진헌 감독이 찍어서 화제가 된 영상들을 보여줬다.

드디어 뮤직비디오를 찍게 되자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각오를 다졌다. 양세형은 “못한 것에 대한 미련 있었다”라고, 하하는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짝 긴장한 멤버들은 조진헌 감독의 민첩한 카메라 무빙에 감탄했다. 멤버들은 바짝 다가와 얼굴을 찍자 긴장하면서도 무사히 촬영을 끝냈다.

결과물을 보자 멤버들은 만족한 모습이었다. 유병재는 “우리 섹시해!”라며 스스로 칭찬과 격려를 퍼부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