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킹즈 “소향이 먼저 연락, 처음엔 보이스피싱인 줄”(불후)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향이 프라임킹즈에게 직접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4월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소향이 아티스트 심수봉 편에 출연했다.

소향은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와 함께 출연했다. 소향은 “600회 특집이라 너무 좋고, 심수봉 선생님 편이라서 너무 좋고, 함께 뭔가 재밌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서 삼박자가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원은 “소향 씨가 굉장히 점잖으신데 프라임킹즈랑 해서 그런지 굉장히 힙하다”라고 평소와 다른 소향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김준현도 “지금도 다리를 떨고 계신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소향은 “제가 원래 이런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알리가 “오늘 크롭탑 입으셨다”라고 패션에 놀라자, 소향은 “오늘 되게 편하다. 드레스 안 입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경민은 “평소에 직장 생활 멀쩡히 하다가 예비군 훈련 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군필자 이찬원은 격하게 공감했다.

소향은 “트럼프계 세계 1등이다”라며 자랑스럽게 프라임킹즈를 소개했다. 프라임킹즈는 "다이렉트로 연락을 주셔서 깜짝 놀랐다. 처음에 소향 님이라고 하길래 안 믿었다.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라면서도 "이런 걸 하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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