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안배' 문성민 대신 홍동선! 반격 노리는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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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2022-23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전 최 감독은 "문성민의 체력 안배를 위해 홍동선이 들어간다. 포지션은 미들블로커"라고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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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2022-23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에 1-3으로 패했다. 첫 세트를 잡으며 승리를 노렸지만 내리 3세트를 내주며 무릎 꿇었다. 오늘 승리해 1승1패로 균형을 맞춘 뒤 홈인 천안으로 내려가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최 감독은 "문성민의 체력 안배를 위해 홍동선이 들어간다. 포지션은 미들블로커"라고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문성민이 선발에서 빠지는 것에 대해 "우려가 되는 부분이지만 경기에 아예 출전을 안 하는 게 아니다. 기회가 될 때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목할 선수는 오레올이다. 1차전에서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활약이 줄었다. 오레올의 컨디션을 묻자 "일단 어제 휴식을 취했다. 경기를 시작해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1차전에 이어 상대 정지석을 집중 마크한다. 최 감독은 "정지석을 봉쇄하겠다. 상대가 조직력이 좋아 서브를 강하게 넣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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