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바라기' 현대캐피탈 최태웅 "일단 정지석 봉쇄한다"[챔프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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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최태웅(46) 감독이 2차전을 앞두고 '정지석 봉쇄'를 키워드로 정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판 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경기 계획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이날 경기도 일단 정지석을 봉쇄한다. 상대가 조직력이 너무 좋아서 서브를 강하게 하려 한다. 그래서 홍동선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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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현대캐피탈 최태웅(46) 감독이 2차전을 앞두고 '정지석 봉쇄'를 키워드로 정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판 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열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선취하고도 나머지 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했다. 특히 승부처인 2, 3세트를 모두 23-25, 한 끗 차이로 진 것이 뼈아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태웅 감독은 "지난 경기 패배 후 선수들에게 혼동이 있었는데, 외부적인 일에 신경쓰지 않고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 자리는 홍동선이 대체한다"며 "체력 문제를 신경써야한다. 문성민이 빠지면서 정신적으로 잡아줄 선수가 없는 부분은 우려스럽지만 벤치에서 언제든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앞선 경기 '석석듀오' 정지석과 곽승석을 막는데 실패했다. 1세트 정지석을 단 2득점(공격성공률 33%)으로 봉쇄하는데 성공했지만 하지만 곽승석을 막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곽승석의 활약으로 정지석에 대한 견제가 약해졌고, 결국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의 양 아웃사이드 히터에게 도합 30득점(정지석 16득점, 곽승석 14득점)을 내줬다.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 윌리엄스에게도 28득점이나 허용한 현대캐피탈이다.
경기 계획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이날 경기도 일단 정지석을 봉쇄한다. 상대가 조직력이 너무 좋아서 서브를 강하게 하려 한다. 그래서 홍동선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에는 쌍포 중 하나인 오레올 까메호의 부진이 아쉽다. 1차전에서 허수봉은 24득점(공격성공률 50%)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오레올은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저하가 나타나며 16득점(공격성공률 40.5%)에 그쳤다, 7일간 4경기의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캐피탈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려가 나오는 상황.
최태웅 감독은 "오레올은 일단 휴식을 취했다. 컨디션은 경기장 들어가봐야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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