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황의조-일류첸코 '무득점'...안익수 감독은 걱정 NO!

오종헌 기자 2023. 4. 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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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은 최전방 공격 자원들의 득점 부재에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FC서울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지금까지 4경기를 치르면서 무득점 경기가 없다.

그러나 안익수 감독은 걱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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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 기자(대전)] 안익수 감독은 최전방 공격 자원들의 득점 부재에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FC서울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4경기 3승 1패로 3위(승점9)에 올라있다.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서울이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을 비롯해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꾸준한 득점력이 비결이다. 서울은 지금까지 4경기를 치르면서 무득점 경기가 없다. 계속해서 골맛을 보면서 7득점을 기록 중이며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골을 넣고 있다. 다만 황의조, 일류첸코가 아직 첫 골을 신고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그러나 안익수 감독은 걱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트라이커의 역할은 골은 넣는 게 맞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지금 잘해주고 있다. 득점 상황에서 잘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은 일류첸코, 황의조, 임상협, 기성용, 팔로세비치, 나상호, 이태석, 김주성, 오스마르, 김진야, 백종범이 먼저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박동진, 김신진, 강성진, 한찬희, 박수일, 권완규, 서주환이 포함됐다.

지난 4경기 골문을 지킨 최철원 골키퍼가 빠졌다. 대신 2001년생 백종범 골키퍼가 시즌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최철원 골키퍼는 지난 울산전에서 아쉬운 실책을 범해 실점을 헌납한 바 있다. 

안익수 감독은 말을 아꼈다. 그는 "훈련은 다 같이 한다. 골키퍼 교체 이유는 그저 팀 운영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백종범 선수도 연령별 대표팀에서 출전 경험을 쌓았다. 충분히 잠재력이 있고 지금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본다.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전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승격팀이지만 초반 4경기 2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대전 경기들을보니 선수들이 적극적이고 열정이 좋더라.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라운드 내에서 보여주는 태도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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