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절실했던 인천,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대구와 0-0 무승부

금윤호 기자 2023. 4.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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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후 재개된 경기에서 승리를 노렸던 인천과 대구가 헛물만 켠 채 승점 1점 만 챙겨갔다.

인천과 대구는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5라운드에서 공방전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1분 만에 코너킥으로 대구의 간담을 서늘케 한 인천은 잇따라 공격 기회를 잡은 인천은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7분 대구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희 골키퍼가 펀칭 실패 이후 고재현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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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인천, 금윤호 기자) 3월 A매치 후 재개된 경기에서 승리를 노렸던 인천과 대구가 헛물만 켠 채 승점 1점 만 챙겨갔다.

인천과 대구는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5라운드에서 공방전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뛴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정적인 장면은 대구가 먼저 만들어냈다. 대구는 전반 15분과 29분 골문을 노렸으나 이태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천도 몇 차례 골문을 겨냥한 시도를 했지만 골망은 흔들리지 않은 채 전반을 마쳤다.

1일 인천을 찾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득점이 나오지 않자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제르소를 투입하며 외국인 공격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1분 만에 코너킥으로 대구의 간담을 서늘케 한 인천은 잇따라 공격 기회를 잡은 인천은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골망은 대구가 흔들었다. 후반 37분 대구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희 골키퍼가 펀칭 실패 이후 고재현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주심이 파울을 선언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에도 양팀은 골을 노렸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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