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데뷔전 2골…성남, 충북청주 꺾고 리그 6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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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가 이적생 크리스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충북청주FC를 누르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성남은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5라운드 충북청주전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홈팀 성남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충북청주 이승재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3-2 성남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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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21일 영입된 프랑스 출신 크리스 2골
이종호도 시즌 1호골…충북청주 조르지 1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가 이적생 크리스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충북청주FC를 누르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성남은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5라운드 충북청주전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성남은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패한 충북청주는 1승2무2패 승점 5점으로 리그 8위에 자리 잡았다.
홈팀 성남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심동운이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종호가 머리로 방향을 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종호의 시즌 첫 골이었다. 심동운은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성남은 2-0으로 달아났다. 지난 21일 영입된 프랑스 출신 크리스가 전반 17분 측면부터 문전까지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며 드리블 돌파 후 재치 있는 슛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원정팀 충북청주는 전반 37분 추격골을 넣었다. 김원균의 헤더가 골대에 맞고 나오자 조르지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조르지의 시즌 2호골이었다.
전반 40분 충북청주 파울리뉴가 드리블 후 왼발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은 2-1로 성남이 앞선 가운데 끝났다.
후반 들어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한 가운데 성남이 후반 37분 쐐기골을 넣었다. 김현태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크리스가 머리로 받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충북청주 이승재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3-2 성남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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